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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호 회장(오른쪽)과 박창열 전임 회장.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공. |
최 신임 회장은 지난 19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207개 회원사 중 176개 회원사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공식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8년 3월까지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 골프산업과 골프인구를 고려할 때, 국민 각자가 자신에게 걸맞는 골프장을 선택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길이 열려야 진정한 골프 대중화로 가는 길이다”라며 “관계 당국 및 유관단체와 적극협력하여 한국 골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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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20대 회장에 선임된 최동호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
전임 박창열 회장은 18대와 19대 회장 임기를 마치고 이날 퇴임했다.
박 회장은 퇴임사에서 “퇴임 후에도 골프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며 “신임 최동호 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집행부에게 보다 깊은 신뢰와 뜨거운 협조를 보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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