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억9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아파트 공시지가 하락 등에 따라 1년 전보다 재산이 7000만원가량 줄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에 따르면 송 장관의 재산은 19억8897만원이다.
지난해(20억5874만원)보다 6977만원 줄었다.
송 장관 재산의 대부분은 아파트다.
송 장관은 본인 명의로 총 3채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12억9200만원·81.84㎡)와 동대문구 제기동 아파트(5억100만원·84.76㎡), 전남 나주시 아파트(2억3600만원·84.94㎡) 등을 보유했다.
아파트 3채의 총 공시지가는 20억2900만원으로 종전(20억5000만원) 대비 2100만원 감소했다.
제기동 아파트는 4억원에 전세를 줬다.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은 30억903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 차관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114.70㎡ 규모의 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다.
공시지가는 18억4300만원이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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