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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패션' 카테고리 키운다…토트넘·맨시티 아이템 출시


블록코어 트렌드 맞춰 EPL 인기 구단 패션 아이템 론칭
양말, 드로즈 등 일상 활용도 높은 가성비 패션템 중심 기획


세븐일레븐이 오는 28일부터 월드 클래스 팬덤을 지닌 EPL의 토트넘, 맨시티 구단 패션 아이템들을 브랜드 단독 상품으로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오는 28일부터 월드 클래스 팬덤을 지닌 EPL의 토트넘, 맨시티 구단 패션 아이템들을 브랜드 단독 상품으로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더팩트 | 문은혜 기자] 세븐일레븐이 EPL(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인기 구단 패션 굿즈들을 전국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8일부터 월드 클래스 팬덤을 지닌 EPL의 토트넘, 맨시티 구단 패션 아이템들을 브랜드 단독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먹거리 외 비식품 영역에서도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된 킬링 콘텐츠를 육성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야구, 축구 등 스포츠 붐이 불고 '블록코어'(일상복에 스포츠 의류를 접목시킨 스타일)가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음에 따라 스포츠리그 규모 전 세계 4위인 EPL 인기 구단표 라이프웨어를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세븐일레븐이 전국 점포에 선보이는 브랜드 단독 EPL 구단 패션 아이템은 양말 2종, 쿨토시 2종, 드로즈 2종으로 총 6종이다. 편의점 채널 특성을 고려해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이지웨어(easy-wear)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브랜드 단독 상품 외에도 동대문던던점과 뉴웨이브오리진점 그리고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세븐앱’에서는 더욱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각 구단의 컬러와 엠블럼이 박힌 티셔츠부터 짐색, 머플러, 메신져백, 볼캡 등 블록코어룩을 완성할 수 있는 각종 패션 아이템들이 마련돼 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편의점 패션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생활 속에서 활용도가 높은 이지웨어류를 중심으로 편안하면서도 가성비 있는 PB 패션 상품들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서훈 세븐일레븐 세븐콜렉트팀 패션담당 MD는 "해외에서는 편의점 의류 상품이 '콘비니 패션'으로 불리며 하나의 장르가 되기도 한 만큼 국내에서도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차별화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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