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미국 주식 투자의 장점과 주요 상장 종목을 소개하는 책자 '글로벌 시장을 움직이는 미국 주식 60'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책자는 미국 주식 투자의 장점을 설명하고 인공지능(AI) 테마 관련 종목 및 S&P500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개 종목을 포함한 총 60개의 주요 기업을 선정해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각 기업의 주가 정보 및 추이, 시장 점유율, 기업 개요, 사업모델, 체크포인트, 주요 제품 및 솔루션 등을 상세히 분석하고 연도별 사업 연혁과 주요 지표를 함께 수록해 투자자가 기업의 펀더멘탈 파악과 올바른 투자 판단을 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에서는 미국 주식시장이 IT 버블 붕괴 이후 현재까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유일하게 주주의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으며 높은 주주환원율과 주당순이익 성장률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분기 배당을 통한 배당수익률의 복리 효과도 미국 주식 투자의 매력을 더욱 높여주는 요인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핵심 테마로 AI를 소개했다.
AI 산업은 그래픽처리장치(GPU),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의 하드웨어 산업과 AI 플랫폼,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관리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 부문으로 나뉘며 미국 주식시장에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두 분야 모두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이번 책자가 미국 주식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수익성과 장기투자 전략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가이드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B증권은 앞으로도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와 분석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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