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 최초로 국가공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SMS-P인증 제도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통합 인증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한다.
KISA는 정보통신망의 고도화와 안전한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이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관리 체계 영역 80개 인증기준과 개인정보보호 영역 21개 인증기준에 따른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회사의 통합영업지원 플랫폼인 ‘오렌지시스템’에 대한 안정성·신뢰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오렌지시스템은 고객관리, 보장분석, 계약·성과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고객정보보호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투자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12월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GA업계에서는 처음으로 ‘A+’ 등급을 획득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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