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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에 하락…자동차주 '약세'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하락하고 있다.
미국이 외국산 자동차 25% 부과 조치로 인해 자동차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27일 오전 9시5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3.54포인트(0.51%) 밀린 2630.40을 기록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71포인트(0.31%) 하락한 4만2454.7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64.45포인트(1.12%) 밀린 5712.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372.84포인트(2.04%) 빠진 1만7899.01을 기록했다.
백악관이 이날 오후 예정에 없던 자동차 관세를 발표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끼쳤다.
뉴욕증시 마감 전까지 자동차 관련주의 하락세가 컸다.
제너럴모터스(GM)는 3.12%, 스텔란티스는 3.55% 하락했다.
이와 함께 테슬라는 5.58% 밀렸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2억원과 73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15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이 1.51% 밀렸고 운송·창고도 1.48% 빠지고 있다.
금속과 제약도 1%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200원(0.33%) 오른 6만1600원에 거래됐다.
이와 함께 관세 영향으로 자동차주의 하락이 크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2% 이상 밀리고 있으며 기아도 1.87% 빠지고 있다.
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KB금융 등도 1% 이상 하락했다.


코스닥은 0.06포인트(0.01%) 오른 716.54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6억원과 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6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 오락문화가 1% 이상 올랐다.
반면 기계장비가 1.15% 밀리고 있으며 의료·정밀기기, 전기·전자, 화학 등도 하락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이 전거래일 대비 2500원(0.69%) 밀린 35만9500원에 거래됐다.
HLB와 에스엠은 3%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HPSP, 코오롱티슈진은 2% 이상 밀렸으며 에코프로, 클래시스, 리노공업은 1% 이상 빠지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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