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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남시장, 상업 복합시설 조성…도시재생인정사업 변경안 통과

영등포구 일대 양남시장에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의 주거·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7일 제2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에서 양남시장 도시재생인정사업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영등포구 양평동1가 30번지 일대에 시장 정비사업으로 저정된 시설을 일부 매입하는 사업이다.
2022년 착공해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앞서 SH와 조합은 2011년 안전등급 E등급을 받은 양남시장 노후건물을 해소하기 위해 양남시장 정비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도시재생인정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에는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의 주거·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지상 2층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입주할 공공지원임대상가가 조성된다.
해당 공간은 업무와 판매시설, 제조공간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임대료는 주변 근린시설 시세 대비 80%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최대 10년간 임대차계약을 유지 또는 갱신할 수 있다.


전체 79가구 중 38가구는 공공지원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80% 수준이다.
현재 전 가구 임대차 계약이 완료됐으며 오는 5월 입주를 시작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비사업을 안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임대상가로 지역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긴급 정비가 필요한 노후시장 정비를 신속 추진하는 동시에 민간과 공공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끄는 모델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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