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59%·SK하이닉스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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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89% 하락한 2557.98에 장을 마감하면서 지난 16일 이후 10거래일 만에 2500대로 떨어졌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10거래일 만에 2600선을 내줬다. 코스닥은 지난 1월 2월 이후 처음으로 600대로 떨어졌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9% 내린 2557.98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 17일 2610.69에 거래를 마치면서 2600선에 진입한 후 26일 최고 2643.94까지 올랐다가 급락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14억원, 29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인이 홀로 6406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모두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2.59%) △SK하이닉스(-3.72%) △LG에너지솔루션(-0.14%) △삼성바이오로직스(-0.94%) △현대차(-3.53%) △삼성전자우(-2.36%) △셀트리온(-2.26%) △기아(-2.66%) △KB금융(-1.87%) △NAVER(-1.57%)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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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94% 하락한 693.76에 장을 마감했다. /네이버 증권 캡처 |
코스닥도 700선 밑으로 주저앉았다. 28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1.94% 내린 693.76에 거래를 마쳤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1158억원, 4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19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알테오젠(0.14%) △휴젤(1.06%) △클래시스(2.28%) △파마리서치(1.66%) 등이 올랐고, △에코프로비엠(-4.34%) △에코프로(-2.41%) △HLB(-2.39%) △레인보우로보틱스(-2.01%) △삼천당제약(-6.11%) △코오롱티슈진(-1.43%)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