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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장수·거창'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시범지구 선정


농식품부, 지구당 30억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 사업지구'로 충남 예산군, 전북 장수군, 경남 거창군 등 3곳을 선정했다. 사진은 농식품부 전경. /더팩트 DB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 사업지구'로 충남 예산군, 전북 장수군, 경남 거창군 등 3곳을 선정했다. 사진은 농식품부 전경. /더팩트 DB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 사업지구'로 충남 예산군, 전북 장수군, 경남 거창군 등 3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는 20호 내외의 소규모 주거시설과 편의공간 등 관리시설, 영농체험을 위한 텃밭,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의 관광·문화자원 등과 연계한 교류 프로그램을 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사업 대상지의 입지 여건, △단지 내 시설 조성 및 교류 프로그램 계획, △단지 운영·관리계획, △생활인구 유입 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업지구를 선정했다. 사업기간은 2027년까지로, 지구당 사업비는 3년간 총 30억원(국비 15억원)을 지원한다.

예산군은 유명 관광지와 인접하는 등 뛰어난 입지 여건, 장수군은 명확한 조성 목표·테마를 가지고 여러 연계 사업을 복합 추진, 거창군은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 복합단지 조성 후 생활인구 유입 효과에 시너지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크게 평가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개인이 농지에 농지전용 허가 등의 절차없이 가설건출물 축조신고와 농지대장 등재 등으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4일 기준 전국 시·군·구에 들어온 설치 신고는 모두 1000여 건이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전국적으로 생활인구가 등록인구의 약 5배에 달하고 지역 경제에 톡톡히 기여하는 등 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정책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 세 지역에 조성될 체류형 복합단지가 각 지역에 생활인구 유입의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하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pe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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