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김민종·이준환 유도 국가대표 선수와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김민종 선수는 파리올림픽 남자 +100㎏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한국 유도 역사상 36년 만에 최중량급 최고 기록을 세운 대한민국 유도 간판스타다.
최근 열린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준환 선수 역시 파리올림픽 남자 81㎏ 이하급 및 혼성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주목받았다.
올해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며 한국 유도를 대표하는 핵심 선수로 부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두 선수가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두 선수가 앞으로도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3년부터 유도 국가대표팀 및 허미미, 허미오, 김지수 여자 유도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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