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 특화 한글 말뭉치'란 금융 분야의 다양한 전문지식을 AI 모델이 가공·처리·분석할 수 있는 형태로 모은 대규모 한국어 언어자료 집합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금융 말뭉치는 총 1만2600건, 약 45GB 이상 규모다.
금융감독원 등의 금융 용어 사전, 금융 일반지식 자료를 활용한 사전 학습용 6700건, 국내 금융정책·제도 설명자료와 보험연수원의 기초 연수자료 등을 활용한 추가학습용 1100건, 금융소비자보호법 및 관련 참고자료 등을 활용한 검색증강생성(RAG)용 3800건, 평가지원용 1000건으로 구성됐다.
금융위는 올 하반기 금융 공통 분야 말뭉치의 유형과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업권별 특화 말뭉치를 지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의할 방침이다.
아주경제=권가림 기자 hidden@ajunews.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