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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업박람회 10월 23일 개막… AI 기반·K 농업 견인

2025 국제농업박람회가 인공지능(AI) 기반 농업 혁신·케이(K)-농업 성장 견인을 목표로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 동안 전남 나주 산포면 농업기술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30일 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기후위기 시대 속에서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고 글로벌 농업 혁신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치를 예정이다.

국제농업박람회 공간배치도. 전남도 제공
특히 사무국은 AI 기반 스마트팜, 농업 자동화 기술, 디지털 농업 솔루션을 통한 혁신 사례 등을 대거 선보이고, 농업과 첨단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행사장은 상생마당전, 농업미래전, 농업산업전, 비즈니스전, 힐링치유전으로 총 5개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전시를 통해 글로벌 푸드테크와 애그테크, 디지털 농업 솔루션 등을 접목한 혁신적 미래농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농업용 로봇과 드론, 자율주행 농기계, LED 광원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 기술 및 스마트팜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청년과 미래세대를 타깃으로 한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했다.
청년창농마켓을 운영해 청년농부가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 실질적 창농 및 정착을 지원하고, ‘투자 IR포럼’을 통해 투자자와 창농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기회도 제공한다.

K-농식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행사 역할도 한다.
총 15개 나라 50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 간(B2B) 상담회 및 품평회도 함께해 농가의 실질적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최종 목표는 2800억원 상당의 경제적 성과를 달성하는 것이다.

국제 학술대회도 열린다.
푸드테크와 애그테크 산업, K-농업기술 수출 유통과 농업기계 고도화 관련 학술행사를 통해 국내외 농업 전문가가 최신 농업기술 트렌드를 논의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행사는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이란 주제로 열려 대한민국 농업이 미래를 조망하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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