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우리금융]
재단은 우리은행 소공동지점에 '굿윌기부함'으로 명명한 이 기부함을 설치했다.
앞으로는 서울 지역 영업점 20곳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곳에 기부된 물품은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수익금은 이 상점에서 근무하는 발달 장애인의 급여로 사용된다.
기부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물품과 함께 넣으면 굿윌스토어에서 확인 후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다.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일상 속 금융거래가 이뤄지는 공간에 마련된 기부함이 장애인 자립과 기부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권가림 기자 hidde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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