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31일 아이패밀리에스씨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올해 매출액 2400억원, 영업이익 42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16%, 25% 늘어난 규모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와 해외 매출 증가율을 각각 14%, 17%로 반영했다"며 "제품 기획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에서 브랜드 롬앤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며 "신제품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2분기부터 해외 확장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미국은 지난해 11월 미국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아마존 및 틱톡샵 대응을 직접하고 있다"며 "월별 변동은 있으나 매출 규모는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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