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지난 14일 시작된 영남지역 대형 산불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4월부터 보장 보험금 50%를 신속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산불 피해에 대한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장기보험 가입자가 원할 경우 최대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기로 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의 빠른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피해자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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