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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솔PNS, 지주사의 지분 전량 공개매수 소식에↑

한솔PNS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주사가 한솔PNS를 상장 폐지하기 위해 지분을 전량 공개매수한다고 밝히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전 9시 7분 한솔PNS가 상한가(1558원)에 직행했다.
한솔그룹이 IT 계열사인 한솔PNS의 주식을 현재가보다 높은 주당 1900원에 전량 공개 매수한 뒤 상장폐지키로 하면서다.


앞서 한솔그룹 지주사인 한솔홀딩스는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한솔PNS의 기명식 보통주를 최대 1105만2677주(발행주식총수의 53.93%)를 공개 매수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개매수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한솔홀딩스는 한솔PNS 공개매수를 위해 자체 자금 21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한솔홀딩스는 현재 한솔PNS의 지분 46.07%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이번 공개매수로 잔여 유통 주식 전부를 취득하고 자발적 상장폐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솔PNS의 전 거래일(28일) 종가는 1199원으로, 공개매수가는 이보다 58%가량 높은 셈이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인 한솔PNS는 한솔그룹과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지능형 공장 시스템 도입, 클라우드(전산자원 대여) 서비스 및 관리, IT 인프라 구축 등 사업을 영위한다.
인쇄용지 등 지류 상품의 유통도 담당한다.
지난해 매출은 3136억으로 전년 대비 0.6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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