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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직접 갤럭시 중고폰 판매하고 매입하는 이유는

리퍼비시폰 판매 사업 진출
갤S24 최상품 최대 64만원 할인
S20∼23 등 구형폰 직접 매입도
갤럭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하고
AI폰 교체 유도해 점유율 높일듯


삼성전자가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 매입에 이어 리퍼비시폰(인증 중고폰) 판매 사업에도 진출한다.
제조사가 직접 편리하고 안전한 중고폰 매입·판매 체계를 구축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소비를 유도해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 깔렸다.

삼성전자는 31일부터 국내에서 ‘갤럭시 인증 중고폰’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구매 뒤 일주일 내에 단순 변심, 단순 개봉 등으로 반품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자체 품질 검사를 거쳐 최상위급으로 판정한 제품을 되파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기존에는 반품 제품을 일괄 폐기했지만, 이번 중고폰 판매로 최상급 반품 제품을 새 제품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인증을 받은 중고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제품은 새 제품보다 최소 26만원, 최대 64만원 낮은 가격으로 삼성닷컴에서 판매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리퍼비시폰 사업에 나선 것은 제조사에 대한 소비자 믿음을 확장하고 S24 시리즈부터 시작된 인공지능(AI)폰으로 소비자를 유도해 최신 기술에 대한 경험을 확산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이는 지난 1월 삼성전자가 발표한 중고폰 매입 사업과도 연결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고객이 신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언제든 자신의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을 삼성닷컴에서 판매할 수 있는 ‘갤럭시 간편보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대상 모델은 국가마다 다르지만 국내에선 첫 AI폰(S24) 이전인 갤럭시 S20∼23, 갤럭시 Z폴드·플립 3∼5 시리즈가 대상이다.
소비자가 제조사에 직접 이전 모델을 처분하고 같은 제조사의 AI폰으로 갈아타는 시나리오가 가능해진다.

삼성전자의 중고 스마트폰 매입·판매는 스마트폰 폐기물을 줄여 순환경제에 기여한다는 의미도 더해진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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