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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로 회귀한 코스닥…IPO 시장 '떨고있니'

31일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 가운데 코스닥 시장 내 새내기 상장사 주가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상장을 준비 중인 예비 상장사 공모가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코스닥 지수는 3.01% 내린 672.85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678.19로 장을 마감한 코스닥은 2월20일 장중 한때 781.54까지 올랐다가 다시 670선으로 내려왔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3조1270억원어치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각각 1조4280억원, 1조226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는 3개월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전날 코스닥 지수가 급락한 가운데 신규주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달 2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더즌은 7% 가까이 하락했다.


2017년 설립한 더즌은 이중화 기술을 통해 2019년 기업용 금융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에 진출했다.
매출액은 2020년 60억원에서 2023년 421억원으로 연평균 91.9%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억원에서 107억원으로 연평균 성장률 77.9%를 기록했다.


높은 성장성에도 상장 후 주가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공모가 9000원 대비 18.4% 내렸다.
수요예측 당시에도 기관 투자가 참여율이 저조해 희망범위 1만500~1만2500원보다 낮은 9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더즌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위축된 공모 시장 상황을 고려해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21일 상장한 심플랫폼 주가도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주가가 10% 가까이 급락하면서 1만900원까지 주저앉았다.
공모가 1만5000원 대비 27.3% 내렸다.


2011년 설립한 심플랫폼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AIoT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분석·활용하는 업체다.


지난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신규 상장사 가운데 우양에이치씨 한텍 엠디아비스 에스엠씨지 등의 주가도 전날 일제히 내렸다.
대진첨단소재와 티엑스알로보틱스 등 2개 신규 상장사만 시장 급락 여파에서 벗어났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상장한 지 채 한달이 안된 신규 상장사는 적정 주가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며 "대외 악재에 취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매도 재개와 관세 이슈 등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기업공개(IPO) 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수요예측과 공모주 청약에 나서는 투자자가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양해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재개 시점에 관세 이슈까지 겹쳐 매도하기 좋은 이유를 만들고 있다"며 "시장 방향은 실적 시즌에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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