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1.00%·S&P500 0.55%↑·나스닥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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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를 이틀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AP. 뉴시스 |
[더팩트|이중삼 기자]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를 이틀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417.86포인트) 오른 4만2001.76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0.55%(30.91포인트) 오른 5611.85에, 나스닥지수는 0.14%(23.70포인트) 내린 1만7299.29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S&P500지수는 3거래일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나스닥지수는 4거래일째 하락했다.
혼조 마감 원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틀 뒤에는 전체 교역국을 대상으로 상호관세 정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에 시장은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업종별로는 임의소비재(0.18%) 한 종목만 내렸다. 필수소비재(1.63%), 금융(1.25%), 에너지(1.07%), 유틸리티(1.07%), 부동산(0.88%) 등은 올랐다.
매그니피센트7'의 주가는 엇갈렸다. 테슬라(1.67%)·아마존(1.28%)·엔비디아(1.18%)·마이크로소프트(0.90%)·메타(0.07%)는 내렸다. 반면 애플(1.94%)·알파벳(0.2%)는 올랐다. 특히 엔비디아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20% 넘게 주가가 하락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크게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12달러(3.06%) 오른 배럴당 71.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11달러(1.51%) 오른 배럴당 74.7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