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시티병원이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교육협력 병원으로 지정되며, 본격적인 의료 교육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협력은 지역 의료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25일(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관계자들이 동탄시티병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 라운딩을 진행했다.
이날 라운딩에서는 병원 시설 전반과 진료 시스템, 교육환경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협력 체계에 대한 실질적인 준비가 이뤄졌다.
이번 교육협력 병원 지정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풍부한 의료 교육 경험과 동탄시티병원의 지역밀착형 진료 시스템이 결합된 결과로, 앞으로 의학 교육, 임상 수련, 진료 역량 강화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4월 1일, 공식 킥오프를 시작으로 양 기관은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의료진 교육은 물론, 지역사회에 더욱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동탄시티병원 관계자는 “국내 대표 대학병원인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은 병원 발전은 물론, 지역 환자들에게도 큰 의미를 갖는다”며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와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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