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구석유가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산 석유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발언에 힘입어 장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분 기준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10.29%(1170원) 오른 1만25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석유에 2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발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NBC 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이 방송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합의를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가정하고서 “만약 내가 러시아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면 난 러시아에서 나오는 모든 원유에 2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신동근 기자 sdk64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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