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행상회 오프라인 상품 입점
소상공인 판로·고객 경험 확대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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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이 서울특별시 지역상생사업 '서울동행상회' 일환으로 서울과 지역의 행복한 동행' 기획전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쿠팡 |
[더팩트｜우지수 기자] 쿠팡은 서울특별시와 협력해 '서울과 지역의 행복한 동행' 기획전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울시 지역상생사업 '서울동행상회' 일환으로 전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고객에게 고품질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쿠팡은 서울 종로구 서울동행상회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던 상품을 온라인으로 확대해 전국 고객에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다양한 할인과 판촉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쿠팡이 이번 기획전을 여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참여 업체 수는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50곳 이상으로 늘었다. 기획전에는 경기도 이천 길경농원 도라지청, 전북 군산 회현농협 옥토진미, 충북 보은 구록원 수세미도라지배즙, 충북 충주 주식회사 유기샘의 아몬드 바삭대추 등이 입점된다.
박동수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 단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쿠팡과 협력하게 됐다"며 "이번 기획전이 지역 특산물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사업을 통해 중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키우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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