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공정거래의 날 유공자 28명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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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 24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공정거래법 자율준수 및 공정경쟁 문화 확산에 힘쓴 유공자 28명에게 정부 포상을 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전경/더팩트DB |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김동아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와 서정 법무법인 서이헌 변호사가 공정한 경쟁질서 확랍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 24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공정거래법 자율준수 및 공정경쟁 문화 확산에 힘쓴 유공자 28명에게 정부 포상을 했다.
정재훈 에스케이에코플랜트 부사장, 박양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본부장, 정진명 단국대학교 교수, 최은두 포스코이앤씨 부장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고형석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등 4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조도휘 롯데건설 준법경영부문장 등 15명(4개 단체 포함)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기정 위원장은 "공정거래의 날을 통해 공정경쟁이 민간 스스로 지켜야 하는 문화로 자리 잡는 전환점이 됐다"며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 및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수요 대두에 따라 올해에는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대비를 위한 공정거래 기반 조성을 목표로 여러 정책과제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지원대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판촉·이벤트 비용 전가 등 시장의 고질적 관행과 납품단가 연동제를 회피하려는 탈법행위, 대기업집단의 중소기업주력업종이나, 민생분야에서의 불공정행위 대해서는 엄정 대응해 시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플랫폼 기업 및 국민 관심 분야에서 다수 발생하는 피해에 대한 실태 점검을 통해 소비자 안전을 확충하는 한편,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담합·불공정행위에 대한 시정을 통해 시장의 혁신 경쟁 촉진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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