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과 미래 비전 정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10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고용노동부와 유관기관 관계자, 훈련기관 대표자, 심사평가위원 등 2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직업훈련 혁신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기조 발표자로 나선 이장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직업훈련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보다 체계적인 직업능력개발훈련 심사 및 평가 시스템을 마련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15년 설립된 곳으로, 직업능력개발 훈련 기관과 훈련 과정에 대한 심사 및 평가와 컨설팅 등을 통해 우리나라 직업능력개발 훈련 품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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