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인텔리전스를 탑재할 수 있는 아이폰 16 시리즈를 공개한 지 반년 만이다.
이날 애플은 아이폰 운영체제 18.4, 아이패드 운영 체제 18.4, 맥 운영체제 세쿼이아 15.4를 출시하면서 애플 인텔리전스에서 한국어를 비롯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브라질),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와 인도를 위한 지역별 영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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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연합뉴스 |
메일의 받은 편지함 최상단에는 최우선 메시지가 표시돼 예정된 식사나 탑승권 등 시급한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카메라로 정보를 얻고자 하는 대상을 비추면 텍스트를 요약하거나 번역해주는 시각 지능을 탑재했다.
음성 비서 시리도 애플 인텔리전스와 통합해 업그레이드했다.
말하기 힘든 상황일 때는 타이핑으로 시리를 이용할 수 있고, 앞선 요청과 이어지는 맥락을 시리가 이해하게 됐다.
메모 앱과 전화 앱은 오디오를 녹음, 전사, 요약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통화가 끝나면 애플 인텔리전스가 요약을 생성해 핵심 내용을 되짚는다.
글쓰기 도구와 시리에는 챗GPT가 통합돼 챗GPT 계정이 없어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챗GPT에 작성 중인 내용에 대한 콘텐츠를 생성해 달라고 하거나 글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추가할 수 있다.
챗GPT 활성화 여부는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서버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방식이다.
애플은 그만큼 개인정보가 보호된다고 강조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아이폰 16 시리즈와 아이폰 15 프로 맥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애플은 이날부터 개인과 물품 위치를 지도상에서 확인하고 자신의 위치를 가족·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나의 찾기 기능을 한국에서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친구와 가족에게 한 시간·하루·계속 등 원하는 주기별로 자기 위치를 공유할 수 있다.
에어태그를 통한 물품 추적도 가능해졌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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