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형 상품 금리를 0.24%포인트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아파트담보대출 가산금리를 0.43%포인트 인상한 지 5일 만에 금리 정책을 뒤집은 것이다.
이날 기준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 상품 금리는 연 3.96∼7.73%, 주기형(금융채 5년 기준) 상품 금리는 연 3.82∼7.00%다.
케이뱅크는 "대출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들의 금리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장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상품 금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 가산금리를 인상 시에는 "변동금리 상품 금리가 주기형보다 떨어진 탓에 가산금리를 올렸다"고 밝힌 바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