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울 동대문구와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동대문구 소재 '땡겨요' 신규 입점 가맹점에 자체 쿠폰 발행을 위한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또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10만원 상당의 5000원 할인쿠폰 20매도 추가 지급해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지원한다.
'땡겨요'에서 음식을 주문할 경우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대문구 땡겨요 상품권'도 신규 발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하며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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