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회 운항…30일까지 특가 프로모션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 23일부터 인천-타슈켄트 노선(우즈베키스탄)에 신규 취항한다고 2일 밝혔다.
신규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운항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해 타슈켄트 국제공항에 오후 9시 30분 도착한다. 복귀편은 같은 요일 오후 11시 타슈켄트를 출발해 다음 날 오전 9시 25분 인천에 도착한다.
티웨이항공은 2023년 인천-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 노선을 정기편으로 전환한 데 이어 이번 타슈켄트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중앙아시아 하늘길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티웨이항공은 오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26만2900원부터 예매 가능하며, 할인 코드 '우즈베키스탄' 입력 시 최대 15%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노선에는 대형 항공기 B777-300ER 기종이 투입되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타입의 '수퍼 프리미엄 존' 좌석 구매 시 2만원 할인 쿠폰이 증정된다.
티웨이항공은 "중앙아시아와의 교류 확대를 위한 신규 취항과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고객 편의와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yang@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