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상 글로리아 최… 5월 시상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꼽히는 삼성호암상의 올해 수상자 명단이 2일 발표됐다.
호암재단은 ‘2025 삼성호암상 수상자’로 △과학상 물리·수학 부문 신석우 미국 UC버클리 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 부문 정종경 서울대 교수 △공학상 김승우 카이스트 명예교수 △의학상 글로리아 최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 △예술상 구본창 사진작가 △사회봉사상 김동해 사단법인 비전케어 이사장 등 총 6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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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석우, 정종경, 김승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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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글로리아 최, 구본창, 김동해 |
김 교수는 초정밀 광계측 기술의 세계적 리더, 최 교수는 자폐성 뇌질환 극복의 선도자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구 작가는 한국 현대 사진 예술 분야의 지평을 넓히고 개척해온 선구자이며, 김 이사장은 2005년 저개발국 사회적 약자들의 시력을 보호하는 국제실명구호 비정부기구(NGO) 비전케어를 설립해 총 23만명을 치료해왔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원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5월30일 열린다.
호암재단은 1991년부터 삼성호암상을 통해 학술·예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한국계 인사를 널리 알려왔다.
올해 제35회 시상까지 총 182명의 수상자에게 361억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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