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서 수상
가정간편식 브랜드 '양반'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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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식품산업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를 차지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우지수 기자] 동원F&B는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식품산업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동원F&B는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글로벌 식품기업' 슬로건을 바탕으로 K푸드를 앞세워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양반김', '불참치', '떡볶이의신', '동원맛참', '리챔' 등 다양한 제품군을 판매 중이다.
수출 확대에도 힘쓴다. 최근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뉴트리플랜'을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수출했다. 유산균 음료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는 지난해 일본 전역의 코스트코에 입점해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한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양반'도 같은 행사에서 한식 HMR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에 선정됐다. 대표 제품으로는 출시 40주년을 맞은 '양반김'과 30년 넘게 소비자의 식탁을 지켜온 '양반죽'이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인이 사랑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수출을 확대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