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뉴스 관련 방송주인 iMBC의 주가가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16분 기준 iMBC는 전 거래일 대비 160원(3.16%) 오른 5220원에 거래됐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를 진행한다.
앞서 국회는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군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헌법과 법률을 어겼다는 이유로 탄핵심판에 넘겼다.
헌재가 탄핵소추를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파면된다.
반면 기각 또는 각하할 경우 윤 대통령은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파면 결정엔 현직 재판관 8인 중 6인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그간 MBC는 윤석열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는 인식이 많았고, 계엄 사태에 이후 탄핵 정국이 전개되며 MBC 뉴스가 주목받기도 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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