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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韓서 '메르세데스-AMG GT' 2세대 모델 최초 공개…5월 출시

사진윤선훈 기자
벤츠가 국내에서 최초 공개한 '메르세데스-AMG GT' 2세대 모습. [사진=윤선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퍼포먼스 럭셔리·최고급 맞춤 제작'을 주제로 2세대 완전변경 차량 '메르세데스-AMG GT' 등을 선보였다.
벤츠는 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이 같이 밝혔다.
벤츠는 '모두가 선망하는 자동차'를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최상위 차량 15대와 최고급 차랑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는 "지난 140여 년 동안 벤츠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왔으며, 그 여정 속에서 지켜온 핵심 가치는 고객이 꿈꾸는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최상위 차량들과 마누팍투어 프로그램은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고객분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벤츠코리아는 2-도어 쿠페 '메르세데스-AMG GT'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AMG GT 라인업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GT 55 4MATIC+'는 메르세데스-AMG의 '원맨 원엔진(One Man, One Engine)' 원칙이 적용된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M177)과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476마력에 달한다.
최대 토크는 1세대 GT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했던 GT R 모델과 동일한 수준인 700 Nm를 자랑한다.
'GT 63 S E 퍼포먼스'는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8초 만에 도달해 양산 AMG 차량 중 가장 빠른 가속력을 발휘한다.
차량에는 메르데세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1 레이싱카 기술 기반의 새로운 냉각 모듈이 적용된 AMG 고성능 배터리가 탑재됐다.
‘GT 55 4MATIC+’는 오는 5월 국내 출시되며 가격은 2억560만원이다.
'GT 63 S E 퍼포먼스'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벤츠는 이와 함께 다양한 AMG 모델 라인업도 선보인다.
우선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AMG CLE53 4MATIC+ 쿠페'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올해 하반기 한국에 출시 예정이다.
이 중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 에디션 1'은 AMG E-클래스에 차별화된 내외관 디자인 요소와 소재를 적용해 독특한 매력을 선사하는 한정판 차량이다.
국내에는 이달 중 10대 한정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1억6080만원이다.
이외 지난 2월 출시된 고성능 2-도어 오픈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등도 함께 전시된다.
또 몽클레르와의 두 번째 협업 모델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도 선보였다.
한편 이날 함께 소개된 '마누팍투어' 프로그램은 특별한 외장 색상과 고품질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차별화된 디자인 옵션이다.
S-클래스,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클래스 등 최상위 차량을 대표하는 모델 중심으로 적용된다.
 

아주경제=윤선훈 기자 chakrel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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