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기아 PV5' 국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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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더 기아 PV5'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현장에 참석한 유튜버 박위 씨가 PV5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황지향 기자 |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기아는 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더 기아 PV5'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 PV5는 고객 관점에서 개발한 차량과 소프트웨어 설루션이 통합된 맞춤형 모빌리티 설루션이다. △차량 상품성 △소프트웨어 설루션 △제조 부문 등 크게 세 가지 혁신 요소를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 환경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튜버 박위 씨는 휠체어를 타는 자신에게 PV5가 필요한 이유를 전했다. 박위 씨는 "너무도 당연한 하루의 이동이 저에게는 매번 도전처럼 느껴졌다"며 "2003년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기 위해 최소 40분 이상 기다려야 했다. 몸을 제대로 고정하기 어렵고 불편하며 무엇보다 불안정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제게 기아의 PV5는 정말 큰 설렘이었다. 휠체어 접근성을 고려한 차량 구조는 이동의 자유를 넘어 사람에 대한 존중이 담긴 설계였다"며 "단순히 교통수단이 아니라 저 같은 사람에게 이동할 권리를 되찾아주는 변화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용하는 사람의 목적에 맞게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PV5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PV5는 기아의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전환을 목표로 탄생한 첫 전용 PBV다. 모빌리티 서비스, 물류, 레저 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한 전동화 기술 위에 PBV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더한 PBV 전용 플랫폼 'E-GMP.S'를 최초 적용해 넓은 실내 및 화물공간을 갖추고, 용도 별 다양한 어퍼바디 탑재를 통해 소형부터 대형 PBV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 대응이 가능하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PV5는 기아가 추구하는 모빌리티 혁신의 방향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차종"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비즈니스에 맞춰 변화하는 최적화된 맞춤형 설루션으로서 모빌리티 시장의 새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아는 '기아가 선사하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라이프'라는 전시 콘셉트로 PV5 존, 타스만 존, EV 라인업 존, 기아 커넥트 존 등으로 전시관을 구성해 고객들이 기아의 각 차종 및 서비스별 특성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앞으로 펼쳐질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변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hyang@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