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경제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3월 韓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벤츠'

킬리안 텔렌 벤츠코리아 총괄 부사장이 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 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고성능 2도어 쿠페 메르세데스-AMG GT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킬리안 텔렌 벤츠코리아 총괄 부사장이 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 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고성능 2도어 쿠페 '메르세데스-AMG GT'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3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 승용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월 2만199대보다 24.9% 증가한 2만5229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1분기 누적으로는 6만65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762대 △비엠더블유(BMW) 6378대 △테슬라 2591대 △볼보 1424대 △렉서스 1414대로 집계됐다.
이들이 톱5를 차지했다.
그 뒤를 아우디·포르쉐·토요타·미니·폭스바겐·포드·랜드로버·폴스타·혼다·지프·링컨·푸조·캐딜락·페라리·GMC·마세라티·람보르기니·롤스로이스·쉐보레·벤틀리 등이 이었다.
이달부터 공식 집계가 시작된 중국 BYD(비야디)의 경우 총 10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유형별로는 2만5229대 중 개인 구매가 1만6235대로 64.4%, 법인구매가 8994대로 35.6%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076대(31.3%), 서울 3228대(19.9%), 부산 967대(6.0%), 인천 967대(6.0%)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3065대(34.1%), 인천 1985대(22.1%), 경남 1674대(18.6%) 순으로 집계됐다.
3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E 200'이 1926대로 가장 많았고 테슬라의 모델3가 1291대, BMW의 520이 1195대로 2·3위를 차지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적극적인 마케팅, 원활한 물량수급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윤선훈 기자 chakrell@ajunews.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에디터
HTML편집
미리보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