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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DL이앤씨, 업계 상위 영업이익 증가율 전망…목표주가↑”

현대차증권은 4일 DL이앤씨에 대해 “올해 업계 최상위 수준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견조한 이익 전망이 주가 상승의 가장 큰 근거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0.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85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777억원으로 27.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다소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1분기 실적에는 고원가율 현장 준공이 집중되면서 일시적인 수익성 저하가 반영될 것으로 분석됐다.
신 연구원은 “과거 주택경기 호조기에 분양했던 현장들이 최근 준공되고, 부족했던 2023년 착공물량이 감소한 영향으로 1분기 주택 부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6.9% 감소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주택 부문의 매출총이익률(GPM)은 8%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한편으로는 수익성이 낮은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정리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며 “2분기 이후부터는 주택 부문의 GPM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랜트 부문은 역대 최대 규모 국내 석유화학사업인 ‘샤힌’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해당 프로젝트 매출은 6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지만, 수익성이 다소 낮은 점을 고려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1분기 착공 물량은 DL이앤씨 별도 기준 3800가구, 자회사 DL건설 약 2600가구로, 연간 착공 목표치의 절반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 연구원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프로젝트가 착공되며 매출 반등과 원가율 하락의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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