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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폭락에… 코스피 2450대 하락 출발

4일 코스피는 간밤 뉴욕증시가 폭락한 영향으로 2450대에서 약세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11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1.61포인트(1.27%) 내린 2455.09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 여파로 미국 주식 시장이 급락한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지수는 전장 대비 36.21포인트(1.46%) 내린 2450.49로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6.5원 내린 1450.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59포인트(0.82%) 내린 677.90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교역국을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하면서 간밤 뉴욕증시는 급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가 3.98% 떨어졌고 S&P500지수는 4.84%, 나스닥지수는 5.97% 주저앉았다.
S&P500지수와 다우지수 낙폭은 2020년 6월 이후 최대, 나스닥지수 낙폭은 2020년 3월 이후 최대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악의 장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투자자들은 투매로 대응하면서 글로벌 기업 주가 낙폭이 두드러졌다.
타격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 애플 낙폭은 9.25%에 달했다.
미국이 높은 상호관세를 부과한 동남아 지역에서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스포츠웨어 기업 나이키(-14.4%), 의류 전문업체 갭(-20.32%) 등도 폭락했다.

한편, 이날 국내 증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로 높은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따라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여부뿐만 아니라 트럼프와의 협상,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과 같은 주요 정치 일정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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