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앤씨인터내셔널이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5% 넘게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8분 기준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 대비 2200원(5.82%) 내린 3만56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 심리가 약해진 탓으로 분석된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리포트를 통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4만원으로 낮췄다.
허 연구원은 "국내 주요 고객사의 주문 물량이 감소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인 70억원을 하회하는 5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전방 시장 내 경쟁 심화, 후속 신규 히트제품 부재로 매출 기여도가 높은 상위권 고객사의 주문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류소현 기자 sohy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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