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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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당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경기 침체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인해 농기계은행사업 혁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앞으로도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기계은행은 농협에서 농기계를 구입해 농작업을 대행하거나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이날 총회에는 강 회장과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전국 170여개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는 일관 농작업 대행 참여 농협 현판 전달식, 2024년 사업 결산 심의, 규약 개정, 2025년 사업 계획 및 수지 예산 심의, 임원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농협은 이날 논의된 안건을 바탕으로 농기계은행사업 직영 운영 농협 및 대행 면적 확대, 전용 농기계 공급, 무이자 자금 지원 등을 추진,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영농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