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후 3시30분 열린 간부회의에서 “우리나라는 현재 경기 침체,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등으로 인한 대내외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국민의 삶과 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기본에 충실해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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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연합뉴스 |
그는 “이달 발표 예정인 ‘항공안전 혁신방안’이 내실 있게 마련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국토부 간부들에게 요청했다.
박 장관은 이어 “경제 활력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재정 조기 집행, 건설경기 보완 방안, 지방 미분양 해소 등 주요 민생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 안정적 시장관리 등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주거지원 대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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