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 7일부터 삼성월렛 일부 이용자 대상으로 앱 업데이트를 시작한 뒤 점차적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해 이달 11일부터 전면 적용할 계획이다.
모바일현금카드란 기존 플라스틱 현금카드를 모바일화한 것이다.
금정추가 의장기관인 한은을 중심으로, 협의회 참여기관들의 제안을 받아 지난 2020년 6월 은행권 공동사업으로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에는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17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계 서비스로 금융소비자들은 모바일현금카드 공동앱 외에도 삼성월렛 앱을 통해 17개 금융기관 ATM 입출금, 상거래 결제, 거스름돈 적립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금정추 관계자는 "향후에도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지급수단 선택권을 보장하고 지급시장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금융포용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한국은행]
아주경제=장선아 기자 sunris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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