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우선 7일 지자체 및 도심항공교통 추진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11일부터 두 달간 공모를 진행한다.
국토부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여건에 적합하고 실현가능하며 시행 효과가 큰 사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도심항공교통 시범운용구역 지정 신청이 가능한 광역자치단체가 대상이다.
6월 10일까지 지자체 신청을 받아 평가를 거쳐 8~9월 중 2개 내외 사업이 최종 선정된다.
UAM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방향 및 서비스모델의 타당성, 현장 여건을 고려한 버티포트 건설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국토부는 선정된 지자체에 사업당 최대 10억원까지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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