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하청업체에 주문한 마스크용 원단을 일방적으로 수령 거부한 의류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위비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50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의류 제조업체인 위비스는 2020년 3월 발주한 다회용 마스크 원단 중 약 4만 야드(2억4800만원어치)를 부당하게 수령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2020년 3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원단 제조를 위탁하면서 하청업체에 서면을 주지 않거나 대금 지급방법의 법정 기재 사항을 기재하지 않은 혐의 등도 받는다.
수출입銀, 미얀마 지진 구호성금 5000만원
한국수출입은행은 최근 미얀마 일대에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수은의 후원금은 구호물자 공급 등 현지 이재민 긴급지원 및 구호현장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국제적 재난상황 발생 시 구호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월렛 모바일카드로 ATM 입출금 가능
한국은행은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와 금융결제원, 삼성전자가 이달 7일부터 모바일현금카드와 삼성월렛 간 연계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수협·기업·산업·한국스탠다드차타드·경남·광주·부산·전북·제주은행과 IM뱅크 등 17개 금융기관에서 모바일현금카드를 통해 ATM 입출금이 가능해진다.
QR 상거래 결제는 현대백화점과 다이소 등에서 가능하다.
거스름돈 적립은 이마트24와 현대백화점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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