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5월엔 더 풍성하게 마련”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1~28일 진행된 ‘미리 온(ON) 동행축제’에서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통한 직접매출이 131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온누리상품권은 1816억원어치가 판매됐다.
5월 동행축제에 앞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신학기·봄맞이 온라인 중심 소비촉진 행사로, 내수 진작과 중소기업·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특별 기획전에는 쿠팡, 네이버쇼핑, 옥션, 카카오, 배달의민족 등 40여개 판매채널에 중·소상공인 2601개사가 참여했다.
오프라인 판촉전에는 행복한백화점, 전국중소기업유통물류센터, 인천공항 면세점 등 10여개 채널, 859개사가 함께했다.
카카오·배달의민족·KB국민카드·롯데카드 등 민간기업들은 할인쿠폰 지급, 캐시백 서비스 등으로 10억원의 매출 성과를 창출했다.
매출을 간접지원한 온누리상품권 판매액 중 디지털상품권(1069억원)은 전년 동기 743억원에서 44% 증가했다.
중기부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20% 환급행사(3월17~28일)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5월 동행축제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더 큰 기회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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