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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뷔르트, 자동차 정비 전문가를 위한 수공구 3종 신제품 출시

한국뷔르트가 신제품 수공구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들은 정밀한 작업이 요구되는 정비 현장에서 보다 높은 내구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전문가들의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뷔르트 측에 따르면 출시된 제품은 3/8인치 토크렌치, 1/4인치 토크렌치, 스프링 호스밴드 플라이어(케이블 타입) 등 총 3종으로, 각각 자동차 정비 작업의 특성과 필요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동차 정비 작업에서 토크 조절은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한국뷔르트의 3/8인치 토크렌치는 20에서 100 Nm의 넓은 토크 범위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작업 환경에서 유연성과 정밀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전문가들에게 필수적인 장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4인치 토크렌치는 보다 세밀한 토크 조절이 필요한 작업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이다.
4에서 20 Nm의 토크 범위를 제공하여 작은 부품을 다루는 정밀한 작업에서도 안정적인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좁은 정비 공간에서 섬세한 조립이 필요한 경우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한국뷔르트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우나사와 좌나사 체결이 가능한 양방향 구조로 실용성이 뛰어나며, 국제 표준인 ISO 6789-1을 준수해 품질과 신뢰성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좁은 공간에서의 작업은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뷔르트는 스프링 호스밴드 플라이어(케이블 타입)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손이 닿기 어려운 곳에서도 클램프를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클램프를 열린 상태로 고정할 수 있어 호스에서 클램프를 쉽게 분리하거나 분해하는 작업이 가능하다.
최소 3만 회의 반복 내구성 테스트를 거쳤으며, 제품의 길이는 640 mm이다.
18 mm에서 54 mm까지의 직경의 클램프를 작업할 수 있다.

신재성 한국뷔르트 프로덕트 매니저는 “이번에 출시한 수공구 3종은 실제 정비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문제들을 반영해 설계됐다.
단순히 기능적인 성능에 그치지 않고, 정밀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용자의 편의성까지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좁은 공간에서의 작업이나 세밀한 토크 조절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고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정비소 전문가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뷔르트(W?rth Korea)는 글로벌 산업용 제품 유통 기업인 독일 뷔르트 그룹(W?rth Group)의 한국 법인으로, 자동차 정비, 건설, 제조업 등의 전문 기술자를 위한 다양한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1945년 설립된 뷔르트 그룹은 현재 80여 개국에서 400여 개 이상의 법인을 운영하며, 혁신적인 기술과 품질 중심의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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