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4179억원 기록
치킨 판매량 증가가 실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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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앤컴퍼니가 지난해 실적을 공개했다. /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버거·치킨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맘스터치앤컴퍼니가 지난해 실적을 공개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맘스터치앤컴퍼니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4179억원, 영업이익 7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4.6%, 21.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538억원으로 전년대비 14.7% 늘었다.
맘스터치는 객단가가 높은 치킨 판매량이 늘어난 점을 실적 개선의 원인으로 꼽았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맘스피자를 비롯한 전체 상품 판매량이 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늘었다"며 "치킨은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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