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매입 방식으로 거래처 소비자 신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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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몰은 지난해 매출 2507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오케이몰 |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명품 이커머스 기업 오케이몰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오케이몰은 지난해 매출 2507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첫 적자를 내며 고전했던 오케이몰은 1년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수익성을 회복했다.
올해 25년을 맞은 오케이몰은 직접 상품을 매입한 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구조로, 시중의 여타 명품 이커머스 업체들과 달리 입점 업체 없이 자체적으로 상품을 매입해 운영하고 있다. 머스트잇·트렌비·발란 등 경쟁사와 달리 100% 직매입 방식으로 차별화를 유지하고 있다.
이형규 오케이몰 상품개발팀 팀장은 "직매입 방식을 통해 거래처와 소비자 모두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어 거래처에는 안정적인 정산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직접 매입한 상품만을 제공함으로써 가품 유입 차단 및 엄격한 품질 관리, 국내 최저가를 보장하고 있으며, 이번 직매입 구조 도입 25주년을 맞아 고객 신뢰에 보다 부응하는 명품 이커머스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angb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