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산업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전날 대전 대덕구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SK에코플랜트가 2023년 시작한 기술혁신 플랫폼 '에코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반도체 산업 특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특히 SK에코플랜트는 올해 프로그램의 초점을 반도체 종합 서비스 분야 혁신기술에 맞췄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개하는 사업의 기술 혁신을 통해 시너지를 내는 것이 목표다.
세부적 수요기술은 ▲반도체 EPC 생산성 제고 ▲반도체 용수처리 고도화 ▲반도체 부산물 재활용 등이다.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은 "반도체 종합 서비스 산업의 성장을 위해 혁신기업· 협력 기관과의 원천기술 개발 및 확보, 기술의 사업화 추진 등 전방위적 협업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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