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부산지역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행사 관람 지원을 위한 후원금 33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KSD나눔재단은 부산지역 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배경아동 지원기관, 아동복지협회 등 아동복지기관을 통해 문화예술 체험에서 소외된 아동·청소년 800명을 선정하고 미술전시, 뮤지컬, 콘서트, 지역축제 등 문화예술행사 관람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후원사업을 통해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KSD나눔재단은 문화예술행사 관람 지원 외에도 취약계층 학생들 대상 장학생 선발, 특성화고 학생들 대상 성과연계 장학생 선발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실시 중이다.
또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익지원 사업, 금융교육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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