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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다래 작가 개인전 ‘SPRING CONCERTO’, 가가갤러리서 4월 9일부터 개최

작가 전다래의 개인전 <SPRING CONCERTO>가 가가갤러리에서 4월 9일부터 4월 22일까지 개최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다래 작가는 음악의 선율에서 영감을 얻는다.
음악에는 인간이 마주하는 수많은 감정이 녹아 있다.
‘기쁨과 슬픔’, ‘분노와 환희’, ‘사랑과 갈망’까지 음악은 그 모든 감정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우리를 깊은 감성의 세계로 이끈다.
그녀는 음악을 단순한 리듬이 아닌, 그 시대와 공간의 공기를 머금은 하나의 서사로 바라본다.


또한, 그녀는 음과 음 사이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화음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음악이 주는 복합적인 감각을 추상적인 형태와 조형 언어로 조화롭게 표현한다.


전다래 작가는 아크릴, 오일 파스텔, 과슈, 공예물감, 젤스톤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며, 재료가 주는 다채로운 질감과 색감은 화면 속 공간을 더욱 풍부하게 채워준다.
이러한 조화와 섞임은 마치 오케스트라를 연상시킨다.


전다래 작가는 “추상은 때때로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내게 그것은 분명한 ‘아름다움과 온기’의 표현이다.
그리고 형상으로 규정되지 않은 자유로운 색과 선들이 감각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보는 이의 마음속에서 각자의 감정과 기억으로 재구성되기를 바란다.
나아가, 내 작품을 마주하는 이들이 화면 속에서 따뜻한 울림을 발견하고, 그 울림이 잔잔한 파동처럼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가의 말처럼, 이번 전시 <SPRING CONCERTO>에서는 관람객 각자가 고유한 감각을 나누는 시간을 기대할 수 있다.


현대미술 작가 전다래는 미국 예술대학 The University of the Arts (UARTS)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했다.
그녀의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색채는 루이비통 파리 본사에 소장되었으며, 2024년 주목할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드라마 협찬, 가수 앨범 커버 및 해외 잡지 수록, 호텔 로비와 객실 협업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가 열리는 가가갤러리는 인사동에 위치해 있으며, 전시는 4월 22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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