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경제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클릭 e종목]"호텔신라, 눈에 띄는 시내점 수익성 개선"

하나증권이 호텔신라에 대해 시내 면세점 경쟁 구도가 완화되면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1분기 호텔신라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9516억원(전년 동기 대비 -3%)과 7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
면세점 부문의 영업손실 137억원이 반영됐다.
다만 시내점 영업이익률이 5% 수준까지 상승하며 전 분기 대비 적자 개선 폭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부분의 적자는 여전히 국내외 공항 면세점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트래픽 증가에 따라 공항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하겠지만, 이와 비례해 임차료 부담 또한 높아지면서 300억 수준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호텔·레저 부문 역시 비수기와 제주 호텔의 실적 부진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 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시내 면세점 경쟁 구도가 완화되고 있는 점은 호텔신라에 호재라는 평가다.
서 연구원은 "롯데면세점은 대형 다이고 거래 전면 중단, 현대백화점은 면세점 동대문 폐점 등 면세업계의 구조조정이 나타나고 있다"며 "상위 사업자 모두 비효율 매출 제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쟁 완화와 고객 믹스 개선으로 호텔신라의 시내점 마진은 자연스럽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서 연구원은 "중장기적인 수요 개선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는 아니지만. 단체관광 무비자 허용, 인바운드 증가, 중국 경기 회복 등 기대할 만한 모멘텀들이 존재한다"며 "2025년 영업이익의 연간 흑자전환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占쎌쥙�⒳펺�뗭삕繞ⓨ쳞�λ쐻占쎈슢�뉛옙醫롫짗占쎌닂�숋옙�밸㎍�좎럩伊쒙옙占�
HTML占쎌쥙�⒳펺�뗭삕�앾옙戮ル쇀占쎌뮆��뜝�뚯쪣占쏙옙
占쎈굢�숋옙遺븍き占쎄껸�룟뜝�꾪�o옙類㏃삕占썩뫁�뺝뜝�숈삕占쎌빢�숋옙占쎈츛占쎌쥙猷욑옙占�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